인천, 출근길 바람 불고 추워…오후부터 약한 비·눈

기사등록 2024/12/16 07:27:29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6일 인천은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4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늦은 오후부터 5㎜ 내외의 비 또는 1~5㎝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영하 6도, 계양구·서구 영하 5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영하 4도, 동구·중구 영하 3도, 옹진군 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동구·연수구·옹진군·중구 4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3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1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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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근길 바람 불고 추워…오후부터 약한 비·눈

기사등록 2024/12/16 07:27: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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