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 비롯 관계기관 참여
"대설피해 신속복구…농산물 수급 철저히 점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오후 8시30분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관계기관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돼 권한이 정지된데 따른 국정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국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번 대설 등으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지원하고, 앞으로 한파 등 겨울철 재난 대응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농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협력해 농산물 수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가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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