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14일 오후 상정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6분께 본회의를 개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소집했으나 여야의 의원총회가 길어지며 예정보다 다소 늦게 시작했다.
현재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상정돼 표결을 앞두고 있다. 대통령 탄핵안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탄핵안 제안설명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맡았다. 박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은 명백한 위헌이며 중대한 법률위반"이라며 "탄핵에 찬성함으로써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자는 반드시 단죄받는다는 역사적 교훈을 남겨주시길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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