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각)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를 통해 “공화당은 작지만 강력한 지지층을 가진 서머타임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서머타임은 불편하고 국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든다"고 지적했다.
서머타임은 낮 시간이 더 길어지는 여름에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다.
AFP통신에 따르면 민주당이 장악한 미 상원에서도 2022년 서머타임 종식 법안이 발의됐으나, 하원에서 채택되지 못했다.
마크 루비오 국무장관 지명자가 이 법안을 발의했다.
루비오는 당시 성명을 통해 "이제 우리는 이 지친 전통을 버릴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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