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정영주가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한탄했다.
정영주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방송 시청 인증샷을 올렸다. "대단하십니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썼다.
이날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조치는 대한민국 헌정 질서와 국헌을 망가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 마비의 망국적 비상 상황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법적 권한으로 행사한 비상계엄 조치는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라며 "저는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했다.
정영주는 뮤지컬 배우 출신이다. 올해 tvN '선재 업고 튀어'를 비롯해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숙한 세일즈'에서 활약했다. 21일까지 MBC 표준 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스페셜 DJ로 인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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