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시스] 변재훈 기자 = 불이 난 집 지붕을 수리 중이던 7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12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0분께 광양시 진월면 한 주택 수리 현장에서 지붕 위에 있던 A(76)씨가 2.8m 아래 지면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동료 2명과 함께 불이 난 집을 수리하고 있었으며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이 아닌가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동료들을 상대로 A씨의 정확한 추락 경위를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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