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공터에 주차된 차 안서 모녀 숨진 채 발견…유서 발견(종합)

기사등록 2024/12/06 09:39:23

최종수정 2024/12/06 11:04:16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다" 유서 남겨

경북 구미경찰서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구미경찰서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모녀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경북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5분께 경북 구미시 고아읍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A(47·여)씨와 딸 B(6)양이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 안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 모녀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희망의 전화☎129,생명의 전화☎1588-9191,청소년 전화☎1388,청소년 모바일 상담‘다 들어줄 개’ 어플,카카오톡 등에서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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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터에 주차된 차 안서 모녀 숨진 채 발견…유서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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