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김주성(오른쪽)과 김가현 씨가 화촉을 밝힌다. (사진=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김주성, 투수 김진수가 나란히 화촉을 밝힌다.
김주성은 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신부 김가현씨와 결혼한다.
김주성과 김가현씨는 지인 소개로 만나 7년 교제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주성은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팬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 트윈스 김진수가 조소영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진수는 같은 날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DMC타워웨딩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부 조소영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중앙대 재학 당시 맺은 인연으로 3년 반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김진수는 "아직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야구에 임할 것 같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팬 분들께 받은 축하를 보답 드릴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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