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불필요한 외출 자제… 정치의견 신중" 긴급 공지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심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해제한 가운데 주한 중국대사관은 자국민에게 계엄령 해제에 따라 일상으로의 복귀는 가능하지만,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4일 위챗을 통해 발표한 중요 공지에서 "이날 새벽 윤 대통령이 계엄령 해제를 선포하고 계엄부대를 철수함에 따라 현재 한국 사회질서는 정상으로 돌아왔다"면서 "한국내 중국 국민은 일상 생활로 복귀해도 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동시에 중국 국민은 경계를 늦춰서는 안되며 현지의 정세를 예의주시하며 안전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계엄령이 선포된 직후인 3일 심야 중국대사관은 긴급 공지문을 통해 “한국내 중국 국민은 침착을 유지하고, 한국의 정세 변화를 주시하며, 안전 의식을 강화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내 중국인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정치 의견 발표를 신중히 하며 한국 정부 당국이 발표한 법령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사 보호 및 협조를 위한 영사관 전화번호와 응급의료서비스 등을 위한 핫라인 번호 등을 기재한 뒤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계엄령 발표와 해제 및 관련 상황을 신속하게 보도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주한 중국대사관은 4일 위챗을 통해 발표한 중요 공지에서 "이날 새벽 윤 대통령이 계엄령 해제를 선포하고 계엄부대를 철수함에 따라 현재 한국 사회질서는 정상으로 돌아왔다"면서 "한국내 중국 국민은 일상 생활로 복귀해도 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동시에 중국 국민은 경계를 늦춰서는 안되며 현지의 정세를 예의주시하며 안전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계엄령이 선포된 직후인 3일 심야 중국대사관은 긴급 공지문을 통해 “한국내 중국 국민은 침착을 유지하고, 한국의 정세 변화를 주시하며, 안전 의식을 강화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내 중국인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정치 의견 발표를 신중히 하며 한국 정부 당국이 발표한 법령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사 보호 및 협조를 위한 영사관 전화번호와 응급의료서비스 등을 위한 핫라인 번호 등을 기재한 뒤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계엄령 발표와 해제 및 관련 상황을 신속하게 보도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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