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강화와 상생협력으로 공단 발전 이끌겠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김경민 전 경남 밀양시 행정국장이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4일 밀양시에 따르면 안병구 시장은 시청 시장실에서 김경민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공단의 주요 업무를 인수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밀양시 지방서기관 출신으로, 31년 동안 환경관리과장, 회계과장, 행정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경민 이사장은 "공단의 발전 방향은 내실을 다지고, 직원 간의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가족과 같은 분위기에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투명한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공단은 2016년에 설립되어 밀양스포츠센터,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네이처에코리움,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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