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족 출연금 2조7천억 돌파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상생협력재단)은 4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홀에서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상생협력기금)으로 만드는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포럼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11년 도입된 상생협력기금 제도 출연성과를 공유하고 기금의 역할과 중요성 등을 논의하고자 이뤄졌다.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 방안으로 시작된 상생협력기금은 기금 사용 용도의 다양성이 요구되면서 총 14개 용도로 확대됐다. 재단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출범 등 사회 변화에 맞춰 산업안전, 저출생 대체인력 지원 등을 위한 기금 출연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행 초기 1000억원대였던 출연금은 현재 누적 2조7000억원을 넘어섰고, 출연기업 수도 13개사에서 426개사로 확대됐다. 그간 65만개 중소기업이 기금의 수혜를 받았다.
김영환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상생협력기금 출연 주체가 제조업 중심의 대기업 뿐만 아니라 경제적 우위에 있는 모든 기업의 참여가 되길 희망한다"며 "상생협력재단도 산업안전, 저출생, 근로자의 복리후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생협력기금이 활용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포럼은 2011년 도입된 상생협력기금 제도 출연성과를 공유하고 기금의 역할과 중요성 등을 논의하고자 이뤄졌다.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 방안으로 시작된 상생협력기금은 기금 사용 용도의 다양성이 요구되면서 총 14개 용도로 확대됐다. 재단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출범 등 사회 변화에 맞춰 산업안전, 저출생 대체인력 지원 등을 위한 기금 출연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행 초기 1000억원대였던 출연금은 현재 누적 2조7000억원을 넘어섰고, 출연기업 수도 13개사에서 426개사로 확대됐다. 그간 65만개 중소기업이 기금의 수혜를 받았다.
김영환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상생협력기금 출연 주체가 제조업 중심의 대기업 뿐만 아니라 경제적 우위에 있는 모든 기업의 참여가 되길 희망한다"며 "상생협력재단도 산업안전, 저출생, 근로자의 복리후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생협력기금이 활용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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