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의 치매안심센터 1주기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A)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평가한 보건복지부는 진천군을 군(郡) 단위 최고 등급으로 평가했다.
등급은 A부터 D까지 4단계다.
치매 당사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 치매에 대한 인식 변화와 지역자원 활용 등에 집중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치매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시간적·공간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운영했다"며 "충북에선 유일하게 거동 불편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진단 검사, 원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관리 문턱을 낮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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