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관리 서비스, 품질 등 역량 우수한 사업자 선정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4년 우수 선박 관리 사업자로 '케이엘씨에스엠'을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매년 선박 관리 서비스와 품질 등에서 역량이 우수한 국내 선박 관리 사업자를 '우수 선박 관리 사업자'로 선정해 인증마크와 혜택 등을 부여하고 있다.
해수부는 지난 9월2일부터 27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단의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케이엘씨에스엠'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 선박 관리 사업자로 선정된 '케이엘씨에스엠'이 관리하는 외국적 선박은 국내에 입항할 때 항만시설 사용료를 감면받게 되고, 우수 선박 관리 사업자 인증마크를 부여받아 사업자의 선박, 건물, 안내 책자 등 영업·마케팅 활동 등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수 선박 관리 사업자 인증제도가 신규 외국적 선박 유치 등 국내 선박관리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업계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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