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여파로 급작스럽게 취소했던 공연을 예정대로 이어간다.
이승환은 4일 소셜 미디어에 "계엄이 해제됨에 따라 '흑백영화처럼'은 예정대로 진행토록 하겠다.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할 말 많은 오늘, 더 깊고 짙은 사연과 노래로 만나뵙겠다"고 덧붙였다.
이승환은 전날 서울 홍대 앞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소극장 콘서트 '흑백영화처럼'을 열었다. 이날과 5일도 공연이 예정됐었는데, 계엄 선포로 인해 취소한다고 공지했었다.
이승환 외에 그룹 '룰라' 이상민, 그룹 'DJ DOC' 김창열 등을 비롯해 연예계도 간밤의 비상 사태에 잠을 설쳤다.
국회는 이날 오전 1시께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해제 결의안을 가결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4시30분께 국무회의에서 계엄해제안을 의결했다. 이렇게 6시간 만에 계엄 사태가 종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승환은 4일 소셜 미디어에 "계엄이 해제됨에 따라 '흑백영화처럼'은 예정대로 진행토록 하겠다.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할 말 많은 오늘, 더 깊고 짙은 사연과 노래로 만나뵙겠다"고 덧붙였다.
이승환은 전날 서울 홍대 앞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소극장 콘서트 '흑백영화처럼'을 열었다. 이날과 5일도 공연이 예정됐었는데, 계엄 선포로 인해 취소한다고 공지했었다.
이승환 외에 그룹 '룰라' 이상민, 그룹 'DJ DOC' 김창열 등을 비롯해 연예계도 간밤의 비상 사태에 잠을 설쳤다.
국회는 이날 오전 1시께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해제 결의안을 가결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4시30분께 국무회의에서 계엄해제안을 의결했다. 이렇게 6시간 만에 계엄 사태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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