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국회 뜻 존중해야"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즉시 비상계엄 해제를 선포할 것을 요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께서는 국민과 국회 뜻을 존중하고 즉시 헌법에 따라 계엄령 해제 선포해 주십시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대표는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는 그 효과를 상실했다"고 했다.
헌법 제77조는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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