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尹 '비상계엄' 긴급 타전…"국가 운영, 민주주의 영향 불명확"

기사등록 2024/12/03 22:54:57

최종수정 2024/12/03 23:58:16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12.03. chocrysta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외신도 긴급 타전했다.

AP는 3일 "윤 대통령이 야당이 의회를 장악하고 북한에 동조하며 반국가 활동으로 정부를 마비시키고 있다고 비난하며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가 대한민국 헌정 질서 수호를 위한 중대한 조치라고 선언했다고 전했다.

비상 계엄령으로 국가 운영과 민주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즉시 명확하지 않다고 AP는 덧붙였다.

또 윤 대통령이 2022년 취임 후 야당이 장악한 의회에서 자신의 정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부연했다.

중국 신화통신도 "한국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긴급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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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尹 '비상계엄' 긴급 타전…"국가 운영, 민주주의 영향 불명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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