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홈 경기서 85-63 완승
소노는 김태술 감독 4연패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고양 소노를 꺾고 연승 가도에 올랐다.
한국가스공사는 3일 오후 7시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소노와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5-6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가스공사(9승 4패)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강혁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가스공사는 직전 안양 정관장전(83-80 승)에 이어 소노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가스공사는 리바운드 40개로 소노(26개)를 높이에서 제압하며 쾌승을 거뒀다.
이날 주인공은 신승민이었다.
신승민은 자유투 2개, 2점슛 4개, 3점슛 5개를 쏴 25점을 넣으며 승리에 일조했다.
여기에 샘조세프 벨란겔(14점), 유슈 은도예(13점), 이대헌(11점)이 함께 힘을 보탰다.
반면 소노(5승9패)는 통한의 7연패로 공동 7위에서 8위로 내려앉았다.
'선수 폭행 논란'으로 김승기 전 감독이 떠나고 김태술 감독이 부임했지만 데뷔 후 4경기째 승리를 놓쳤다.
디제이 번즈(17점), 이재도(12점)가 함께 분투했지만 연패를 끊지 못했다.
1쿼터부터 2쿼터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이 벌어졌다.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 막바지부터 소노를 강하게 몰아쳤다.
박지훈은 연속 4득점을 기록하면서 39-33으로 6점 차 리드를 이끌었다.
3쿼터의 주인공은 벨란겔이었다.
벨란겔은 3쿼터에만 10점을 쏘며 날카로운 슛을 뽐냈다.
소노는 번즈와 이재로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외곽을 집중 공략한 신승민의 연속 3점슛으로 승기를 잡았다.
경기 종료 15초 전 은도예의 덩크슛을 마지막으로, 한국가스공사는 소노에 85-63 승리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 막바지부터 소노를 강하게 몰아쳤다.
박지훈은 연속 4득점을 기록하면서 39-33으로 6점 차 리드를 이끌었다.
3쿼터의 주인공은 벨란겔이었다.
벨란겔은 3쿼터에만 10점을 쏘며 날카로운 슛을 뽐냈다.
소노는 번즈와 이재로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외곽을 집중 공략한 신승민의 연속 3점슛으로 승기를 잡았다.
경기 종료 15초 전 은도예의 덩크슛을 마지막으로, 한국가스공사는 소노에 85-63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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