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3일 '2024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시상식 개최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 주관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남지역 지자체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aT는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나주시가 최고 S등급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S등급 대상은 나주시를 비롯해 전북 완주군, 충남 청양군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A등급을 받은 전국 상위 5개 지자체 중엔 전남에서 장성군과 해남군이 나란히 이름을 올려 '장관상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광주광역시는 '장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역먹거리(로컬푸드) 지수'는 지역먹거리 계획과 관련된 지자체의 실천 노력을 비롯한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다.
지난 2019년에 처음으로 시범사업을 한 뒤 5년째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도농복합형 평가와 69개 자치구 대상 도시형 시범 평가를 함께 진행해 지역 먹거리 우수 지자체 31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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