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사업…5~12일 접수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내년에 생활환경 분야 청소 인력과 클린하우스 배출시설 관리 인력 등 총 580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내년도 채용인원은 올해 545명 대비 35명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읍면동 환경정비 인력 109명 ▲생활쓰레기 배출시설 관리 일자리 사업 395명(재활용도움센터 245명·클린하우스 150명) ▲대형폐기물 분리 및 환경 정비 60명 ▲청소차량 승차 쓰레기 수거 인력 16명 등이다.
환경관리 분야 기본 시급은 생활임금(시간당 1만1710원)을 적용하며, 청소차량 승차 쓰레기 수거 인력의 시급은 시간당 1만6409원이다.
만 55세 이상 취업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채용하며,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시 누리집에 분야별 공고와 함께 접수를 동시에 할 계획이다. 서류 전형 후 면접은 오는 13~20일 치러지며, 합격자는 24일 발표한다.
합격자는 내년 1월1~2일부터 분야별로 근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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