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최근 폐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음식업과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버팀목 특별자금' 지원사업을 지난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자금 지원 사업은 음식업과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도내에 사업자 등록 후 업력 6개월이 경과하고 KCB 신용점수 780점 이상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총 자금 지원 규모는 150억 원이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3000만 원이다.
이에, 신청은 은행 방문 시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강원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김진태 도지사는 “음식점업과 도소매업은 도내 소상공인의 약 37%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고, 도민의 생활과도 밀접한 업종"이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경영난이 완화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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