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세븐틴'의 네 번째 일본 싱글 '쇼히키겐(Shohikigen)'이 오리콘 주간 싱글 정상을 차지했다.
3일 오리콘에 따르면 '쇼히키겐'은 최신 주간 싱글 랭킹(12월9일자·집계 기간 11월25일~12월1일)에서 판매량 41만8000장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발매된 해외 아티스트 싱글 앨범 중 가장 많은 첫 주 판매량이다.
이로써 세븐틴은 2020년 4월 발매한 '폴린 플라워(Fallin' Flower)'를 시작으로 '쇼히키겐'까지 현지에서 발매한 싱글 4장을 연속해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정상에 올렸다.
오리콘 측은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가장 많은 연속 1위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세븐틴은 이 곡으로 빌보드 재팬 최신 톱 싱글 세일즈(12월4일자·집계 기간 11월25일~12월1일)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쇼히키겐'은 지난달 27일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로 직행해 5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 앨범은 공개 3일 만에 누적 판매량 40만 장을 돌파하며 세븐틴의 막강한 음반 파워를 보여줬다.
한편 세븐틴은 일본 돔 투어를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30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9만 관객을 열광시킨 이들은 오는 12월 4~5일 도쿄 돔, 12일과 14~15일 교세라 돔 오사카, 19일과 21~22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팬들을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