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리꾼 이희문, 신작 '프로젝트 요' 공연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신작 '이희문 프로젝트 요(謠)'를 오는 18~19일 서울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공연한다.

2018년 발표한 '이희문 프로젝트 날'의 연장선에 위치한 작품이다. 당시 무대는 전통 국악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치유와 공감의 무대를 선보였다.

'요'는 노래를 뜻하는 동시에 '이희문 다운 소리'를 말한다. 단순히 민요를 재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각 곡에 담긴 전통의 깊은 감성과 시대를 초월한 서사를 현대적 공감대에 맞게 풀어낼 예정이다.

다양한 지역의 전통 민요와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작품으로 공연을 구성했다.

▲흥타령(천안삼거리), 오봉산타령, 한강수타령, 매화타령 ▲난봉가, 양류가, 베틀가 ▲개성난봉가(박연폭포), 사발가 ▲애원성, 산염불, 방아타령, 양산도 ▲노들강변, 울산아가씨 ▲긴아리랑 정선아리랑, 이별가 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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