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글로벌 인프라 수주지원 협력 컨퍼런스

기사등록 2024/12/03 14:00:00

대외 불확실성 대응해 내년 해외건설시장 전망

국책금융기관들의 상담 부스도…금융지원 소개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현판. 2023.04.04.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현판. 2023.04.0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기획재정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은 3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24 글로벌 인프라 수주지원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글로벌 인프라 시장과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해외건설시장을 전망하고, 정부의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주관하고, 해외건설협회,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한국도로협회,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해외 건설기업, 관계기관 관계자 약 240명이 참석했다.

해외건설협회는 내년도 세계 건설시장이 올해보다 6.4% 성장한 15조6161억 달러 규모로 전망하며 해외 건설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KIND는 글로벌 민관협력(PPP) 사업 동향과 함께 사업타당성조사 지원계획을,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내년도 시장 개척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현장에는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건설공제조합, SGI서울보증, EGI엔지니어링공제, KIND 등 국책금융기관들의 상담 부스를 마련해 참가 기업들에 필요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동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은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해외 건설 수주 확대를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민관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해외 건설 수주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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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글로벌 인프라 수주지원 협력 컨퍼런스

기사등록 2024/12/03 14: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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