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9일부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총 2422명

기사등록 2024/12/03 09:27:17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은 모두 47개 사업으로 전년보다 132명이 늘어난 2422명을 모집한다.

사업은 북구청과 북구시니어클럽, 북구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 북구지회 등 4개 수행기관에서 추진한다.

노인일자리는 공익활동형, 노인역량활용형(구 사회서비스형), 공동체사업단(구 시장형), 취업지원형(구 취업알선형) 사업단으로 나뉜다.

북구 지역 어르신 누구나 일자리 유형별 근로조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타부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공익활동형은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노인역량활용형은 65세 이상(일부 사업단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북구노인복지관, 북구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소득, 가구구성, 활동역량 등 선발기준표에 따른 선발과정을 거친 후 2025년 1월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사업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륜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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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9일부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총 2422명

기사등록 2024/12/03 09:27: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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