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농식품부·울산시, 국민통합 김장행사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울산에서 14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김장행사가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울산광역시와 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17개 시·도, 농협 및 울산 소재 기업과 함께 국민통합 김장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김장 문화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행안부와 농식품부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인 김장행사를 통해 봉사와 나눔 활동을 촉진하고 국민 통합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6일까지 2주 간을 김장주간으로 설정하고 11개 시·도 등에서 555t의 김장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17개 시·도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행안부, 농식품부 소속 자원봉사자 등 14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만들어진 80t의 김치는 기부단체인 푸드뱅크를 통해 전국의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행안부와 농식품부는 김장행사를 마치고 울산시청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공동주재로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제9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도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안전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부는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중앙과 지방의 의견을 공유했다. 내년 1월부터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가 도입되면서 농촌생활을 원하는 도시민은 농사를 짓지 않더라도 소유 농지에 농촌체험·체류를 위한 숙소 등의 임시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농식품부는 제도가 현장에 잘 안착되도록 후속조치를 적극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역 주도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농촌지역 생활인구 확대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도현장에서 원활히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행정안전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울산광역시와 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17개 시·도, 농협 및 울산 소재 기업과 함께 국민통합 김장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김장 문화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행안부와 농식품부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인 김장행사를 통해 봉사와 나눔 활동을 촉진하고 국민 통합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6일까지 2주 간을 김장주간으로 설정하고 11개 시·도 등에서 555t의 김장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17개 시·도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행안부, 농식품부 소속 자원봉사자 등 14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만들어진 80t의 김치는 기부단체인 푸드뱅크를 통해 전국의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행안부와 농식품부는 김장행사를 마치고 울산시청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공동주재로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제9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도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안전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부는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중앙과 지방의 의견을 공유했다. 내년 1월부터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가 도입되면서 농촌생활을 원하는 도시민은 농사를 짓지 않더라도 소유 농지에 농촌체험·체류를 위한 숙소 등의 임시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농식품부는 제도가 현장에 잘 안착되도록 후속조치를 적극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역 주도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농촌지역 생활인구 확대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도현장에서 원활히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