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인구감소대응)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중구는 지역사회와 민간기업,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양질의 시니어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달서구, 무단 방치 자전거 24대 수리 후 기증
대구시 달서구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 중 사용할 수 있는 자전거를 수리해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동행정복지센터 등 9개소에 총 24대를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구청은 자원 재활용과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저탄소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환경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달서구는 매년 약 200대의 방치 자전거를 수거해 사용할 수 있는 자전거를 수리해 기증하는 재활용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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