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나주시의회 의장 선출 과정에서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의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2일 나주시의회 일부 의원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나주시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뇌물 비위 의혹 관련 수사의 일환이다.
경찰은 의장단 선출 당시 특정 의장 후보가 동료 의원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첩보를 입수, 의원 10명을 입건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확보할 자료가 있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사항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2일 나주시의회 일부 의원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나주시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뇌물 비위 의혹 관련 수사의 일환이다.
경찰은 의장단 선출 당시 특정 의장 후보가 동료 의원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첩보를 입수, 의원 10명을 입건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확보할 자료가 있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사항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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