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지역역량강화 추진

기사등록 2024/12/02 12:56:08

임실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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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임실읍 주민위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내용 중 하나인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착수보고회가 열렸다고 2일 밝혔다.

보고회는 관계 용역사의 보고를 시작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계획을 공유한 뒤 질의응답 및 발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난 2021년 임실군과 농식품부의 농촌협약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국비 98억원을 포함 총 1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사업이다.
[임실=뉴시스] 임실군청에서 열린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착수보고회.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임실군청에서 열린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착수보고회. *재판매 및 DB 금지
내용상으로는 에듀케이션센터와 국토부 사업인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과 함께 임실읍 내 부족한 생활SOC 등을 포함한 ‘정주활력복합센터(가칭)’가 주축으로 현재 행정절차와 실시설계자 진행 중인 하드웨어 사업이 있다.

또 사업주체 역량 강화를 비롯해 활동가 양성 및 교육·문화 콘텐츠 발굴·활성화, 배후 서비스 전달체계 강화 등 3가지 전략을 통해 세부 사업을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사업이 있다.

심민 군수는 "민·관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 누구나 누리고 누구나 성장할 수 있는 임실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하나 되어 농촌을 살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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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지역역량강화 추진

기사등록 2024/12/02 12:56: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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