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부곡스파디움 따오기호텔에서 창녕 청년정책네트워크(창청넷)를 대상으로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모으고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제2기 창청넷의 3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제안 발표(1부)와 어울림 시간(2부)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안한 정책을 공유했으며, 2부에서는 차기 창청넷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된 정책 제안서는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 실질적인 정책제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보완될 예정이다.
창청넷은 일자리, 창업 분과, 주거, 복지분과, 문화, 예술분과 등 총 6개 분과로 구성된 청년 참여기구로, 청년들의 필요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한다.
2023년 5월 제2기 창청넷의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창청넷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년의 임기를 마치고, 내년에는 제3기 창청넷 모집을 통해 더욱 활발한 창녕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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