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정문 디자인 전국민 선호도 조사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정문 디자인에 대해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9일부터 10월28일까지 정문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 GIST는 접수된 총 39건의 작품을 심사해 최근 3점의 작품을 선정(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점)했다.

GIST는 수상작 3점에 대해 전 국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내부 선호도 조사 결과와 합해 정문 건축에 반영할 계획이다.

수상작 3점은 ▲Kreislauf(크라이슬라우프) ▲GIST-POST ▲진리의 문, 빛이 되다 이다.

조사는 이날부터 10일까지 구글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100명에게 기프트 카드(1만원)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임기철 총장은 “GIST는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이번 정문 디자인 선정 과정이 GIST와 지역사회·대한민국이 함께하는 미래의 또 다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과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GIST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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