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亞 투어 성료…9개 지역 10회 공연

기사등록 2024/12/02 16:46:17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마무리

[서울=뉴시스] 십센치. (사진 =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제공) 2024.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십센치. (사진 =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제공) 2024.1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십센치(10㎝·권정열)가 아시아 투어를 성료했다.

2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에 따르면, 십센치는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사르비니 홀(Balai Sarbin)에서 '2024 십센치 아시아 투어 - 십센치 클로저 투 유(Closer to You)'를 펼쳤다.

십센치는 이에 따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도쿄, 마닐라, 타이베이, 마카오, 홍콩을 거친 9개 지역 총 10회 공연의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진행한 '저스트 십센치 투어'보다 한층 더 커진 규모를 자랑했다.

자카르타 공연은 피날레 무대다웠다. 십센치는 '그라데이션'으로 포문을 열었고'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부동의 첫사랑', '스토커', '폰서트', '봄이 좋냐'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글로벌 차트를 휩쓴 드라마 '도깨비'의 OST '내 눈에만 보여'를 비롯해 '눈물의 여왕' OST '고장난걸까', '선재 업고 튀어' OST '봄눈'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K-OST의 인기를 이끄는 'OST 강자' 면모를 확인한 셈이다.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자카르타에서는 '특별한 사랑'(Cinta luar biasa), 홍콩에선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등 각 도시별로 달라지는 스페셜 커버곡까지 더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십센치는 올해 다방면으로 활약해왔다. 지난 7월엔 첫 팬 콘서트 '2024 십센치 1st 팬 콘서트 십센치 유'를 열고 팬덤 '센치너(Centiner)'를 만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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