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낯 공개 정지선 셰프 "남편도 아이라인 꼭 그리라고"

기사등록 2024/12/02 07:01:2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정지선 셰프가 특유의 진한 화장을 지우고 민낯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정지선이 메이크업을 받고 출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지선은 "매장 손님 중 열에 아홉은 저를 보러 온다"며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꾸민다"고 했다.

이어 "유명세 만큼 관리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내가 조금 피곤해도 참고 예쁘게 관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메이크업 하는 곳에서 정지선 맨얼굴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깜짝 놀랐다. 눈이 많이 내려갔다"고 말했고, 김숙은 "저래서 선글라스를 쓰고 다닌 거냐"고 했다.

그런데 이날 공개된 민낯에도 정지선 특유의 진한 아이라인이 있었다. 정지선은 "무조건 그리고 간다. 남편도 그리고 가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지선은 "뷰티 쪽으로 섭외가 왔다. 나와 관련이 없어 고민이 된다"고 했다.

또 "한 번은 쌍커풀 성형을 해주겠다는 연락이 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메이크업 스태프는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질 것 같다. (수술 하면) 메이크업이 빨리 끝난다. 셰프님 할 때 다른 분들보다 10분 정도 더 한다"라고 말했다.

오전 8시에 메이크업을 끝낸 정지선은 매장으로 갔다. 이른 오전인데도 매장 밖은 이미 웨이팅 손님으로 가득했다. 정지선은 밖으로 나가 팬들과 만나며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찍어주는 등 확실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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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 공개 정지선 셰프 "남편도 아이라인 꼭 그리라고"

기사등록 2024/12/02 07:01: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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