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교통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경기도 교통분야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통분야 평가는 시군 총인구수에 따라 A~D그룹까지 4개 그룹으로 구분해 교통분야 주요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평가다.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분야 등 총 5개 분야 18개 항목 31개 지표에 대해 지난해 1년간 실적을 기준으로 우수시군을 선정한다. B그룹에 속한 파주시는 타 8개 시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지난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증차 및 정류장 시설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축했다.
농촌형 똑버스 운행개시, 준공영제 마을버스 신설·증차 추진을 통한 공공성과 편의성 강화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과 저상버스를 도입·운영하고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도시형교통모델 노선과 공공형택시를 운영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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