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최정규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28일 익산시보건소에 장애인 특화차량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좁은 공간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소형차량 레이를 개조해 휠체어 전동발판이 장착됐다.
특히 ▲승하차 경광등 ▲휠체어 안전벨트 착용 알림기 등 안전 관련 옵션이 강화됐다.
김민수 건협 전북지부 본부장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주관·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60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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