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하남선, 출근시간대 2회 증회 운행…내달 2일부터

기사등록 2024/11/28 11:42:54

최종수정 2024/11/28 14:46:18

[하남=뉴시스] 하남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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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내달 2일부터 지하철 5호선 하남선의 출근시간대 운행 횟수가 상·하행 각 1회씩 증회된다고 28일 밝혔다.

증회 운행 열차는 상행선(하남검단산역→강동역) 하남검단산역 출발 오전 8시6분 열차, 하행선(강동역→하남검단산역) 강동역 출발 오전 8시35분 열차다.

마천선과 하남선이 중첩되는 강동역 본선구간은 열차 편성을 추가하기 어려운 구간이나 시는 위탁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의 끝에 출근시간대 열차 2회 증회에 합의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열차 증편으로 출근시간대 하남검단산역을 출발한 열차가 강동역에서 회차하게 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도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퇴근시간대 열차 이용 편의도 개선될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최초 개통 당시 173회(평균시격 10.6분)였던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운행 횟수를 지난해 187회(평균시격 7.5분)까지 늘리는 지하철 배차시간 단축에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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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하남선, 출근시간대 2회 증회 운행…내달 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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