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7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울과 부산지역 여성 가장을 위해 겨울나기 행복드림키트를 제작해 후원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거래소가 27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 가장들에게 식료품·생활용품 등이 담긴 '겨울나기 행복드림키트'를 후원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거래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임직원들과 국민행복재단 이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드림키트 제작에 나섰다. 아동 학습용품과 식료품, 생활용품 등 12종이 담긴 키트는 서울·부산지역 여성 가장 300가구에 전달된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가장에게 거래소 임직원들의 마음이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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