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오후 4시 기준 강원 지역 적설량은 평창이 24.1cm로 가장 많이 내렸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강원지역 적설량은 평창 24.1cm에 이어 양양 오색이 22.8cm, 원주 20.9cm, 철원 18.4cm, 홍천 18.0cm, 영월 18.0cm, 강릉 14.3cm, 정선 13.1cm, 횡성 12.4cm, 인제 12.0cm, 화천 10.2cm, 태백 0.9cm 순이다.
도내 피해는 수목전도 43건, 위험 간판 조치 등 기타 10건이다.
현재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 등 국립공원 64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또한, 원주~제주간 항공기가 오전 10시 45분, 오후 4시 55분 등 2회 결항됐다,
이와 관련, 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지난 26일 오후 10시부터 운영해 도 53명, 시군 444 명 등 총 497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또한, 제설장비 1161대, 제설인력 1218명, 제설제 4247톤을 이번 폭설을 대비해 투입했다.
아울러, 이날 27일 오전에는 김진태 지사 주재로 대설 대처상황 점검 시군 단체장회의를 가졌다.
한편 이날 4시 현재 원주와 횡성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고, 홍천, 평창, 영월, 정선, 태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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