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새로운 시작' 19기 노인대학 졸업식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7일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주최로 시청 대강당에서 제19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졸업식에는 안병구 시장, 박상웅 의원, 허홍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400여 명의 졸업생 졸업장 수여, 노인강령 낭독, 모범 노인 상장 수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의 노인대학은 3월에 시작해 9개월간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다양한 교양, 건강, 여가 활동 강의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신준철 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노인대학을 마친 어르신들을 축하하며, 이날이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밀양시는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수돗물 수질 점검 및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교동정수장과 광역(밀양)정수장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을 만족하는 등 수돗물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시는 노후정수장과 상수관 망 정비, 지방상수도 공급 구역 확대, 배수지 설치 등을 통해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홍성철 위원장은 시가 수돗물 관리를 강화해 모든 시민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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