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식품 20여개 함께 수출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 '결초보은쌀'이 네덜란드 첫 수출길에 오른다.
27일 군에 따르면 결초보은 쌀 10t이 오는 30일 부산항을 출발한다.
한과류, 대추스낵, 차 등 지역 업체에서 만든 농식품 20여개도 함께 수출된다.
군은 전문 무역상사인 ㈜남선지티엘과 협력해 네덜란드 수출을 준비했다.
이날 보은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은 결초보은 쌀 네덜란드 수출 기념행사를 열었다.
군은 다음 달 10~14일 나흘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농식품 판촉 행사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은 필수"라며 "다양한 판로를 확대하고, 보은 청정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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