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제설 인력·장비 총동원…국민 피해 없도록 만전 기하라"

기사등록 2024/11/27 14:29:24

최종수정 2024/11/27 14:31:47

대설 상황에 행안·국토부 장관에 긴급지시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22.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제설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교통사고, 교통혼잡 등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정부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 등지의 대설 상황을 보고받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내일(28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국민들께 교통,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대설에 따른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출퇴근길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증차 등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행안부는 27일 오전 3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강원·충북·전북 동부 등에 시간당 1~5㎝의 눈이 내리고 있으며, 강원 중·남부 내륙과 경북에서는 다음날 오전까지 눈 소식이 예보돼있다. 경기남부,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에도 밤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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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제설 인력·장비 총동원…국민 피해 없도록 만전 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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