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일본을 방문 중인 주호영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을 만나 한일 양국의 사고방식에 차이가 있지만 미래지향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일본 NHK가 27일 보도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부의장인 주호영 한일의원연맹 회장단과 총리관저에서 약 15분 동안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바 총리는 주 회장으로부터 올해 7월 한일의원연맹 회장에 취임한 사실을 전해들은 뒤 "일·한 양국에서 생각의 차이는 있지만 미래를 위해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면담 후 주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한일의원연맹 체제가 새로워졌기 때문에 인사차 방문했다. 이시바 총리에게 취임 축하를 전했다"고 말했다.
니가타현 사도광산을 둘러싸고 사도시에서 열린 노동자 추모식에 한국 정부 대표자들이 불참한 것이 화제가 됐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언급은 있었지만 여기서 말씀드리기는 삼가겠다"고 말하는 데 그쳤다고 NHK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부의장인 주호영 한일의원연맹 회장단과 총리관저에서 약 15분 동안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바 총리는 주 회장으로부터 올해 7월 한일의원연맹 회장에 취임한 사실을 전해들은 뒤 "일·한 양국에서 생각의 차이는 있지만 미래를 위해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면담 후 주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한일의원연맹 체제가 새로워졌기 때문에 인사차 방문했다. 이시바 총리에게 취임 축하를 전했다"고 말했다.
니가타현 사도광산을 둘러싸고 사도시에서 열린 노동자 추모식에 한국 정부 대표자들이 불참한 것이 화제가 됐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언급은 있었지만 여기서 말씀드리기는 삼가겠다"고 말하는 데 그쳤다고 NHK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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