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농악 축제' 사물놀이 형상 조명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용평면 장평리 금송교의 야경 연출을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송교는 평창 나들목(IC) 진입 시 가장 면저 보이는 교량이다. 지난 5월 착공해 이달 준공했다.
이번 공사는 라인·교각·웨이브 형상 조명 등을 설치하고 용평면 지역 축제인 '평창 농악 축제'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사물놀이 형상의 경관을 제작했다.
점등 시간은 환경부의 공공 시설물 에너지 절약 지침에 따라 일몰 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깔끔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평창 나들목에서 진입할 때 바로 보이는 금송교를 정비했다"며 "경관 개선을 위해 주민 시설을 세밀하게 살펴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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