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조폐공사 등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기관 626개소 선정

기사등록 2024/11/27 11:27:02

최종수정 2024/11/27 12:24:16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식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7일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식을 열어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기관 62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협업을 통해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시행 6년째인 올해는 678개 기업·기관 중 최종 심의를 통과한 626개소에 인정패가 수여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벡스코, 한국조폐공사 등 17개소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신한카드, 한국무역보험공사, 현대모비스 등 43개소에는 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임직원의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GS리테일 등 10개소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주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에는 인정 승인일부터 1년 간 인정제 엠블럼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 또 인정제 멤버십에 자동 가입돼 사회공헌 교육·포럼·컨설팅을 포함해 개인과 조직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16개 협약기관이 제공하는 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은성호 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정부는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넘어 보다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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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조폐공사 등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기관 626개소 선정

기사등록 2024/11/27 11:27:02 최초수정 2024/11/27 12: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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