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투수 매디슨 범가너(35)를 선수가 아닌 자문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27일(한국시각) 팟캐스트에 나와 "최근 몇 달 동안 범가너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팀에 합류해 젊은 투수들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포수 출신인 포지 사장은 현역 시절 범가너와 호흡을 맞췄다.
2010년과 2012년, 2014년에는 함께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하는 등 팀의 전성기를 빛냈다.
200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범가너는 통산 358경기에서 134승 124패 평균자책점 3.47의 성적을 거뒀다.
2019년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뛴 범가너는 가을에 유독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포스트시즌 통산 16경기에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2.11을 작성했다.
특히 월드시리즈에서는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25로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2014년에는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도 품었다.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27일(한국시각) 팟캐스트에 나와 "최근 몇 달 동안 범가너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팀에 합류해 젊은 투수들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포수 출신인 포지 사장은 현역 시절 범가너와 호흡을 맞췄다.
2010년과 2012년, 2014년에는 함께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하는 등 팀의 전성기를 빛냈다.
200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범가너는 통산 358경기에서 134승 124패 평균자책점 3.47의 성적을 거뒀다.
2019년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뛴 범가너는 가을에 유독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포스트시즌 통산 16경기에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2.11을 작성했다.
특히 월드시리즈에서는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25로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2014년에는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도 품었다.
2019시즌을 마친 뒤 프리에이전트(FA)가 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한 범가너는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애리조나에서 뛴 4시즌 동안 69경기에서 15승 32패 평균자책점 5.23에 머물렀다.
범가너는 2023년 4월 애리조나에서 방출됐고, 이후 팀을 찾지 못해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았다.
포지 사장은 "범가너처럼 강한 정신력을 갖춘 투수를 본 적이 없다.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범가너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우리 젊은 투수들과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애리조나에서 뛴 4시즌 동안 69경기에서 15승 32패 평균자책점 5.23에 머물렀다.
범가너는 2023년 4월 애리조나에서 방출됐고, 이후 팀을 찾지 못해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았다.
포지 사장은 "범가너처럼 강한 정신력을 갖춘 투수를 본 적이 없다.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범가너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우리 젊은 투수들과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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