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특위 의원 찾아 협조 요청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권기창 안동시장이 전날 국회를 방문, 김형동(안동예천) 의원과 임종득(영주영양봉화) 의원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을 만났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 삭감된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안동댐 건설로 인한 도로단절로 50년간 우회해야 했던 생활 불편 해소 및 지역 낙후 방지를 위한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30억원), 수질오염 예방과 농산 분야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우분고체연료화 시설(4억원)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혁신공정 플랫폼 구축(26억원), R2R 인쇄 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30억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4억원), 공공 CDMO 전략적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114억원), 안동 교통안전체험센터 건립(13억원), 국립국악원 영남분원 건립(3억원) 필요성도 설명했다.
권 시장은 "2년 연속 국세 결손과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정부 예산확보가 더욱 힘들어진 만큼 국회 의결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 주요 현안사업 예산의 삭감 방어와 추가 증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7일 시에 따르면 권기창 안동시장이 전날 국회를 방문, 김형동(안동예천) 의원과 임종득(영주영양봉화) 의원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을 만났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 삭감된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안동댐 건설로 인한 도로단절로 50년간 우회해야 했던 생활 불편 해소 및 지역 낙후 방지를 위한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30억원), 수질오염 예방과 농산 분야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우분고체연료화 시설(4억원)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혁신공정 플랫폼 구축(26억원), R2R 인쇄 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30억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4억원), 공공 CDMO 전략적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114억원), 안동 교통안전체험센터 건립(13억원), 국립국악원 영남분원 건립(3억원) 필요성도 설명했다.
권 시장은 "2년 연속 국세 결손과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정부 예산확보가 더욱 힘들어진 만큼 국회 의결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 주요 현안사업 예산의 삭감 방어와 추가 증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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