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KISTI 원장에 이식 박사·건설연 원장에 박선규 교수 선임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6일 제219회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책임연구원을 KISTI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연구회는 박선규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경학부 교수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식 KISTI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화학 학사, 포항공과대학교에서 화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0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입사한 이후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 슈퍼컴퓨팅클라우드센터장, 대외협력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실무위원회 민간위원, 대통령실 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 협의체 민간위원 등을 맡으며 연구역량은 물론 행정능력도 갖췄다.
 
이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선임된 박선규 교수는 성균관대에서 토목공학 학사와 구조공학 석사, 독일 베를린공과대학교에서 구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5년 성균관대에 부임한 뒤 부총장, 학생처장, 학생인재개발원장 등을 맡았고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 이사, 유니슨 HKR 사외이사, SK에코플랜트 사외이사,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선임된 원장들의 임기는 27일부터 2027년 11월 26일까지 3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