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식]전북대병원, 방역 소독 활동 등

[전주=뉴시스]최정규 김민수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협력해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 소독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공공의료과는 방역 장비를 활용해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해충 방제 및 소독을 포함한 전반적인 위생 관리 활동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6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손지선 전북대병원 공공부문 부원장은 "주거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은 단순히 물리적인 지원을 넘어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공공의료의 확장"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시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체육회, 시군체육회와 상호발전 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전북 군산시·익산시·정읍시·진안군·장수군·임실군·고창군체육회 등 7개 시·군체육회와 상호 발전 및 업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사무처 직원 인사(업무) 교류 ▲직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체육정보 교류 ▲각종 대회 적극 참여 등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다른 시군체육회를 비롯해 더 나아가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간의 교류도 이뤄질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며 "협업·협력체계를 구축해 체육인들과 도민들에게 헌신·봉사하고 좋은 체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주대, 수퍼FESTAR'프로그램 운영

전주대학교는 전주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수능 이후 다양한 학생 체험 및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수퍼FESTAR'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수퍼FESTAR'프로그램은 ▲ 예비 대학생의 다양한 지식 습득과 사고 확장을 위한 교양 특강 ▲전주대학교 중앙연합동아리의 공연(밴드, 힙합 공연 등) ▲공연방송연기학과 및 음악학과의 뮤지컬 음악 특강 ▲수시 이후 주요사항 안내 및 정시 전형 설명 ▲학과 상담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이근호 전주대 입학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3 학생들이 수시 등록 및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전공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예비 대학생에게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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