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일 전날 오후 6시 전까지 신청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구민을 대상으로 수제양조 교육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수제 막걸리 만들기, 막걸리 활용 칵테일 만들기, 와인과 과일을 활용한 뱅쇼 만들기 등 3개 강좌로 꾸려졌다.
수업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도봉역 하부 다가치센터 3호 달그락(도봉구 도봉동 639)에서 이뤄진다.
수제 막걸리 만들기는 총 3회차다. 막걸리 제조 방법 전반을 가르쳐준다. 수업은 오는 27일과 28일, 다음 달 4일에 열린다.
막걸리 활용 칵테일 만들기는 3회차 진행된다. 수업을 통해 막걸리 활용법을 배운다. 수업은 다음 달 5일, 6일, 11일에 진행된다.
뱅쇼 만들기는 다음 달 12일, 13일, 18일에 열린다. 뱅쇼 기본 조리법, 뱅쇼와 어울리는 음식 등을 배워볼 예정이다. 뱅쇼 포도주에 여러 과일과 향신료를 넣고 끓여 만든 음료수다.
수제 양조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구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홍보물 내 정보무늬(Q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수업 개설일 전날 오후 6시까지다.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제양조 교육을 통해 나만의 술을 만드는 데 도전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