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배우 박한별(40)이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박한별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봐도봐도 예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 카페 야외의 꽃밭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한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아들을 낳은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뽀얀 피부와 앳된 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팬들은 "장미처럼 아름답다" "아직도 소녀 같다" "사랑스럽다" "누나가 거울 봐도 예쁘죠?"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한별의 미모에 감탄을 표했다.
앞서 박한별은 지난 20일 신체 나이 20대만 된다는 동작을 가뿐하게 해내는 영상을 올려 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인석 전(前)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할 때'(2019) 이후 활동을 중단한 박한별은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제주도로 내려가 카페를 운영했다.
당시 남편 유인석은 클럽 버닝썬 논란의 중심에 섰고,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는 클럽 '버닝썬' 의혹과 관련한 횡령과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돼 2020년 징역 1년8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박한별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를 통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유죄 판결을 받은 남편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영상에서 박한별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코미디언 홍인규에게 "남편 논란 관련해 나한테 물어보고 싶었지만 못 물어봤던 질문이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홍인규는 "이런 거 얘기해도 되냐"며 당황하더니 "부부 사이가 제일 중요하니까, 사이가 좋은지? 혹시나 헤어지는 건 아닌지"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한별이 "그건 알고 있는 답이고"라고 반응하자, 홍인규도 "다행히 서로 잘 지내고 있더라"라고 했다. 이어 "(박한별이) 똑똑하니까 별일 없었구나. 잘 해결됐구나(생각했다). 우리가 아는 게 다가 아니었구나 이런 생각을 한다"고 위로했다.
그러자 박한별은 남편을 감시하고 있다는 포즈를 취하며 "이렇게 (감시)하고 있지"라고 말한 뒤, 홍인규에게 "날 믿어주는 거네"라며 고마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