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밀워키, '라멜로 볼 50점' 샬럿에 125-119 승리…4연승 질주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앞세워 4연승을 달렸다.

밀워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샬럿 호니츠와의 2024~2025시즌 NBA 홈 경기에서 125-11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밀워키는 시즌 8승(9패)을 기록했다.

패배한 샬럿은 6승10패가 됐다.

밀워키의 아데토쿤보가 32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맹활약했다.

여기에 데미안 릴라드가 31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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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에선 라멜로 볼이 홀로 무려 50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1쿼터는 양 팀이 28점씩 기록하며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홈팀이 2쿼터에 힘을 냈다.

릴라드와 아데토쿤보를 앞세운 밀워키는 2쿼터에만 31점을 기록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흐름을 탄 홈팀은 3쿼터까지 분위기를 이어갔다.

샬럿이 4쿼터에 볼을 중심으로 반전을 노렸으나,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지는 못했다.

그렇게 경기는 홈 팀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아 104-94 승리를 거뒀다.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빅토르 웸반야마가 25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뉴옥 106-121 유타
▲디트로이트 100-111 올랜도
▲멤피스 142-131 시카고
▲포틀랜드 104-98 휴스턴
▲샬럿 119-125 밀워키
▲골든스테이트 94-104
▲덴버 127-102 LA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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